LH 신혼부부 전세임대주택 후기, 이거 모르고 신청하면 부결됩니다

결혼을 앞두고 가장 현실적인 고민은 단연 ‘전셋집’입니다. 전세금이 천정부지로 치솟은 지금, 자금 마련이 쉽지 않다면 공공지원제도를 제대로 활용하는 게 답입니다. 지금부터 LH 신혼부부 전세임대주택 후기, 이거 모르고 신청하면 부결됩니다라는 주제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모르면 손해 보는 정보

LH 신혼부부 전세임대란?

이 제도는 전세금을 마련하기 어려운 신혼부부를 위해 LH가 민간 주택을 대신 임대하고, 신청자에게 저렴한 조건으로 재임대하는 방식입니다. 입주자는 전세금의 일부만 부담하면 되며, 월 임대료도 시세보다 훨씬 낮아 초기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본인이 원하는 집을 직접 찾을 수 있다는 점에서 실용성과 만족도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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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신혼부부 전세임대 알아보기

순위

신청자는 자녀 유무와 가족 구성에 따라 1~4순위로 구분되며, 순위에 따라 선정 가능성이 달라집니다.

🔹1순위 : 최근 2년 이내 출산한 가구 또는 6세 이하 자녀가 있는 한부모가정
🔹2순위 : 미성년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 또는 예비부부
🔹3순위 : 자녀가 없는 신혼부부 또는 예비부부
🔹4순위 : 1~2순위에 해당하지 않지만 6세 이하 자녀가 있는 혼인가구

순위가 낮을수록 대기기간이 길어질 수 있으므로, 가급적 자녀가 있거나 출산 계획이 있는 경우 유리하게 작용합니다.

1형 VS 2형

소득에 따라 전세임대 유형이 나뉘며, 지원금액과 자부담 비율이 달라집니다.

🔹1형 : 중위소득 70% 이하(맞벌이는 90% 이하)가 대상이며, 자부담이 적고 월 임대료도 낮아 경제적 부담이 가장 작습니다.
🔹2형 : 중위소득 100% 이하(맞벌이는 120% 이하)까지 대상이 확대되며, 더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대신 본인 부담도 함께 증가합니다.

이 유형은 신청자의 소득 증빙자료를 바탕으로 자동 분류되며, 신청자가 직접 선택하는 구조는 아닙니다.

자격(대상)

아래 요건을 모두 만족해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대상 : 혼인신고 후 7년 이내 신혼부부 또는 예비부부(혼인 전이지만 입주 전까지 혼인신고 가능), 6세 이하 자녀가 있는 한부모가정, 최근 2년 내 출산한 가구
🔹소득기준 : 1형은 중위소득 70% 이하, 2형은 중위소득 100% 이하(맞벌이 기준은 각각 90%, 120%)
🔹자산기준 : 총자산 3억 6,100만 원 이하, 차량가액 3,683만 원 이하
🔹주택기준 : 전용면적 85㎡ 이하의 공동주택, 아파트, 다가구, 오피스텔 포함

특히 자산 기준을 놓치면 부결될 수 있으므로 차량이나 금융자산까지 정확히 계산해야 합니다.

조건(+보증금)

거주 지역과 유형에 따라 지원금액 및 본인 부담금은 달라집니다.

🔹1형

• 수도권 : 최대 1억 4,500만 원

• 광역시 : 최대 1억 1,000만 원

• 기타 지역 : 최대 9,500만 원

• 본인부담 : 전세금의 5%

• 월 임대료 : 잔액 기준 연 1~2% 이자

🔹2형

• 수도권 : 최대 2억 4,000만 원

• 광역시 : 최대 1억 6,000만 원

• 기타 지역 : 최대 1억 3,000만 원

• 본인부담 : 전세금의 20%

• 월 임대료 : 잔액 기준 연 1~2% 이자

계약은 본인이 직접 찾은 집을 대상으로 하며, LH의 검토와 승인을 받아야만 계약이 가능합니다.

임대기간

임대기간은 기본 2년으로 시작되며, 자격 유지 시 연장 가능합니다.

🔹1형 : 최대 9회 갱신 가능, 최장 20년까지 거주 가능
🔹2형 : 기본 10년, 자녀가 있는 경우 최대 14년까지 연장 가능

장기 거주가 가능해 주거 불안을 줄일 수 있는 구조입니다.

중도상환

보증금을 전액 상환할 경우 언제든 계약을 조기 종료할 수 있으며, 위약금 없이 해지가 가능합니다. 내 집 마련 시기와 유동성 확보에 유리한 조건입니다.

서류 및 신청방법

다음 서류를 준비해 LH청약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무주택서약서
🔹소득금액증명원, 원천징수영수증 등
🔹혼인관계증명서 또는 예식장 계약서
🔹한부모가정 증명서(해당자 한함)

신청은 홈페이지 로그인 → 전세임대 → 신혼부부 선택 → 서류제출 → 심사 → 주택 선정 및 계약 순으로 진행되며 약 4~6주 소요됩니다.

LH 신혼부부 전세임대 후기

결혼을 앞두고 서울 외곽에서 전세집을 알아보던 중, 예상보다 높은 전세금에 당황하던 중 LH 전세임대를 알게 됐습니다. 처음엔 까다로울까 걱정했지만,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필요한 서류만 챙기니 생각보다 수월하게 진행됐습니다. 약 한 달 정도 후 승인받고 직접 발품 팔아 찾은 집으로 입주까지 마쳤습니다. 무엇보다 보증금 부담이 크게 줄어 신혼생활의 시작을 훨씬 안정적으로 열 수 있었습니다.

맺음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