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론유스를 받을 때 1순위 걱정이 "부모님이 알게 되지 않을까?"인데요. 통보한다, 안한다, 불명확한 정보가 많아 오히려 고민만 커집니다. 지금부터 은행원한테 직접 물어 본 햇살론유스 부모님 연락 유무와 대처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햇살론유스란?
햇살론유스는 학업,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을 대상을 정부에서 지원하는 저금리 대출상품입니다. 생활비, 교육비 때문에 고금리대출에 의존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렇다면 햇살론유스 조건은 어떻게 될까요? 간단히 확인해 보겠습니다.
햇살론유스 자격조건
- 대출한도 : 최대 1,200만원(종류에 따라 연 600만원 또는 900만원 가능)
- 대출금리 : ①대학생, 대학원생, 취준생 연 4% ②사회초년생 연 4.5% ③사회적배려대상자 연 3.6%
- 대출기간 : 최장 15년(거치기간, 보증기간, 군복무유무에 따라 차이)
햇살론유스 제출서류 및 신청방법이 궁금한 분은 하단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햇살론유스 부모님 연락갈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햇살론유스는 부모님께 따로 전화/문자를 하지 않습니다. 개인정보 보호에 따라 타인에게 대출정보를 노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단, 이는 정상적인 대출신청, 상환이 이뤄졌을 때 이야기입니다. 만약 연체가 된다면 거주지로 연체 상환통보 우편이 발송됩니다. 부모님과 함게 살고 있다면 이를 보실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단순히 햇살론유스만 잘 상환해서 되는 게 아닙니다. 추가로 비상금대출(소액상품)을 받았다면, 이 역시 연체가 되지 않아야 합니다. 자칫 햇살론유스 전액상환 요청(대출상환이 어렵다 판단)이 우편으로 올 수도 있습니다.
연체 우려가 있다면 청년 무직자대출로 사전에 연체를 막는 것이 좋습니다.
집으로 오는 우편 막는 방법
부모님과 거주한다면 애시당초 집으로 우편이 오지 않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서민금융진흥원(1397)에 전화하여 우편주소 변경을 요청하면 5분만에 수정됩니다. *온라인 수정 불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니어도 상관없습니다. 지인, 친구집으로 바꾸면 됩니다.
햇살론유스 부모님이
알게 되었다면?(+대처방법)
우편을 통해 부모님이 햇살론유스를 알게 되었다면 '나쁜 것이 아님'을 말씀드리는 것이 좋습니다. 단순 생활비가 아닌 학업, 취업을 위한 교육비 목적으로 지원받은 저금리 상품임을 강조하시면 됩니다.
즉, 일반 금융권 대출이 아닌 저금리 지원상품임을 전달합니다. 실제로 4% 내외, 최장 15년까지 쓸 수 있는 대출상품은 없습니다.
맺음말
지금까지 은행원한테 직접 물어 본 햇살론유스 부모님 연락 유무와 대처방법을 말씀드렸습니다. 햇살론유스 외에도 청년이 받을 수 있는 좋은 조건의 대출이 많이 있습니다. 본문의 대안대출을 꼭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